안산시가 민선8기 시민참여형 시정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학술단체인 (사)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성과 및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1회 지방행정혁신대상 공모를 진행했다.

시는 ‘변화를 꿈꾸는 시민과의 동행 혁신 안산’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시민과 함께, 가치 토크’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  ▶주민이 참여하는 안산형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등 민선 8기의 시정 운영 핵심가치인 “시민” 참여 행정 구현을 위한 시의 다양한 정책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안산시는 지난 22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는 지난 22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안산시청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의 참여 독려, 행정적 지원, 지역자원 연계 역할 등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 2024년 1학기부터 안산시와 한양대 ERICA가 공동으로 기획한 SDGs 교양수업을 개설 및 운영, 수업의 결과물을 정책화의 과정을 거쳐 안산시 지속가능발전계획 수립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안산시와 한양대ERICA가 함께 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고, 학생들과 함께 안산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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