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사업추진을 위해 웰컴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공개경쟁을 통해 사회복지재단인 웰컴복지재단을 수탁기관으로 심사 선정해 위수탁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간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서에 따라 시는 웰컴복지센터와 적극 협력 지원해 안전한 돌봄서비스 및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등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영유아부터 초등학생(0세~12세) 아이를 둔 이천시 주소를 둔 부모(보호자)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금액은 시간당 1천원으로 현금 및 카드결제, 계좌이체도 가능하며 전화 및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웰컴복지재단과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웅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