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장호원읍민들이 청미천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대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장호원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장호원읍에 따르면 아침 7시에 시작한 봄맞이 대청소에는 장호원새마을협의회를 중심으로 장호원 주민자치회, 장호원 키와니스와 자발적인 참여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청미천변을 중심으로 각종 쓰레기로 민원이 발생하는 오남리 배수펌프장, 진암고가도로 진출입로인 진암교차로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장호원읍은 2024년 쾌적하고 깨끗한 장호원만들기 종합정비 사업을 가동 중으로 지난 1월은 주요 관광지 및 전통시장, 상습 불법투기지역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사전홍보 및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공공운영 시설물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민간단체 전담구역 지정, 청소구간별 입양구간을 지정해 정기적인 환경정비에 나서 시민들에게 깨끗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종현 장호원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국토대청소에 참여한 단체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새로운 장호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