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유월절 대성회 (1)
24일 하나님의 교회 유월절 대성회가 개최되고 있다. 사진=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24일 ‘유월절 대성회’를 거행했다.

이번 유월절 대성회는 전 세계 175개국 7천500곳에서 일제히 열렸으며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는 2천 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성회에서는 낮은 자세로 제자들의 발을 씻긴 예수의 행적에 따라 서로 발을 씻기는 세족예식과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성찬예식이 이뤄졌다.

유월절(逾越節·Passover)은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3천500년 전 이집트에서 장자(長子)를 멸하는 재앙이 발생했을 때 어린양의 피로 이스라엘 백성이 모두 보호받고 이집트에서 해방된 것에서 유래한다.

유월절은 지속되다 325년 니케아 회의에서 폐지됐으며 이를 하나님의 교회가 1천600년만에 복원하고 초대교회 원형 그대로 기리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에 따라 새 언약의 3차 7개 절기, 즉 유월절·무교절·초실절(부활절)·칠칠절(오순절)·나팔절·대속죄일·초막절을 지킨다.

김주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은 "새 언약 유월절은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기위해 하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속의 희생으로 세우신 거룩한 진리"라고 말했다.

안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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