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결핵제로, 건강한 구리시’ 조성을 위해 지난 12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시는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관내 딸기원 경로식당을 방문해 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검진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서 편하게 결핵 검진을 해주니 감사하고,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결핵은 코로나19 때보다 예방·진단·치료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감염병이기에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스스로 생활 속 기침 예절과 개인위생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장학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