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쾌적한 외식문화 구축 일환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은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주방시설, 후드, 환풍기 등 청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후 1년이 경과된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제과점이 대상이다. 다만, 지난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를 지원받은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7일부터 이천시보건소 3층 보건위생과 방문 접수 혹은 온라인 접수(domari18@korea.kr.)로 가능하며, 제출 서류는 이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통한 쾌적한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