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농사기원제 현장. 사진=안산시
풍년농사기원제 현장.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지난 7일 올해 대풍과 농업인의 화합을 기원하는 ‘2024년 풍년농사기원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풍년농사기원제는 지난 2000년부터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지도자회 등 안산시 농업인 단체가 주관하고 ▶안산문화원 ▶품목별연구회 ▶농협중앙회안산시지부 ▶지역농협 등이 후원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계승과 안산시민의 무사·무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장·농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풍을 기원하는 안산시립국악단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제례 의식 봉행, 농업인들의 화합·소통의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민근 시장이 이번 풍년기원제의 초헌관을 맡아 풍년과 함께 안산시민의 무사·무탈을 기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농업 유통 방식 개선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와 정부 정책에 발맞춘 스마트 농업 확대, 청년 농업인 육성 등 관련 정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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