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최근 GS파워(주)로부터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GS파워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집단 에너지 공급을 통해 수도권 전력 수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재단에는 2012년부터 총 10회에 걸쳐 5억3천8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특히 2021년부터는 지정장학생 제도를 통해 '안양 ESG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1억 원 역시 관내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 ESG 문화예술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유재영 GS파워 대표이사는 "ESG에 대한 고민과 이해를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재단 이사장은 "안양시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부해 GS파워에 감사드린다"며 "ESG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해 귀한 장학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