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마약예방1
안산 단원청소년수련관이 경기모바일과학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약 운동분부’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소년재단

(재)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이 최근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1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약예방 운동본부’ 2차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약예방 운동본부’는 단원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중독성 약물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마약 예방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의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경기모바일과학고 1학년에게 ‘중독성 약물’이라는 주제로 ▶마약류 중독질환 ▶마약류의 이해와 분류 ▶마약 종류별 부작용 등에 대해 교육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마약 예방 교육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처음으로 자세히 알게 돼 정말 유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완열 단원청소년수련 관장은 "최근 마약 문제가 우리 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청소년들에게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단원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가장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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