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정 인천 서구의원. 사진=서구의회
장문정 인천 서구의원. 사진=서구의회

인천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국민의힘·서구가)이 청라 커널웨이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했다.

장 의원은 지난 19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서구에도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청계천,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은 문화 공간 조성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며 "반면 청라 커널웨이는 맛집, 술집은 많지만 문화예술과는 거리가 멀다"고 했다.

이어 장 의원은 "커널웨이 수변공원은 산책로의 역할을 하고, 아름다운 경관이 있다"며 "이 아름다운 풍경을 눈으로만 말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플랫폼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청라 커널웨이 수변공원 일부는 도시철도 7호선 공사로 인해 영업 피해를 받고 있는 점도 언급하며 유동인구 확보를 위해서라도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관련부서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서구가 즐길거리, 볼거리 등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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