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빌라드아모르 이천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이천시의장, 박재열 7군단장, 조천묵 이천소방서장, 박창봉 6.25참전유공자회 이천시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안보단체장 등 각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 그 가족들을 포함하여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포토존(제복의 영웅들 사진관)을 설치해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으며, 대한민국무궁수훈자회 이천시지회(회장 김현태)의 협조를 받아 6.25전쟁 참상과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한 사진전을 개최했다.
또 지난 16일 ‘제149회 이천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때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이천시민들이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기 위해 작성한 감사메세지를 전달했다.
김경희 시장은 “오늘날의 평화는 참전용사들,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맞이하게 된 평화"라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않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웅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