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이천쌀에 대한 GAP인증을 받은 ‘이천농협 최고급쌀작목반’을 대상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실천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벼GAP는 양곡처리시설 및 생산자 모두 관리기준에 통과를 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이천농협최고급쌀작목반은 GAP인증을 받은 작목반이지만 농산물우수관리기준에 의거 2년마다 농업인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GAP인증을 받아 농산물우수관리를 이행 중이거나 신규 인증을 받고자 하는 희망자도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농산물 유통시 발생됐던 문제점 등 국내외 동향 공유와 인증절차의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접근하는 제도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신뢰를 쌓기 위한 귀중한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임금님표이천쌀 브랜드의 소중한 바탕으로 브랜드의 가치는 모두가 최선을 다할 때 더 큰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농산물 우수관리(GAP) 기본교육 수료방법은 대면교육, 농업교육포털(agriedu.net)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20여 명 이상의 농업인의 요청이 있으면 농업기술센터에서 대면교육을 지원한다.
김웅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