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김경희 시장이 신둔면 소재 한국데리카후레쉬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사진=이천시청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자마자 미국 출장을 통해 국제적 교육역량 강화라는 성과를 낸 김경희 시장이 입국하자마자 관내 기업체의 애로사항 청취와 그 해법을 찾기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은 최근 신둔면 남정리 소재 ㈜한국데리카후레쉬를 방문해 기업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에 이어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격려했다.

한국데리카후레쉬는 2012년 설립돼 삼각 김밥, 샌드위치, 도시락 등 가정간편식을 제조하는 업체로 현재 서울시, 경기도, 강원권 등지의 1만여 개 GS25 편의점에 납품하면서 즉석섭취식품 시장을 주도하고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 등 생활환경 변화와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성비 높은 편의점 즉석섭취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기도 하다.

이번 방문에서 한국데리카후레쉬는 최근 소규모 공장 증설 승인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는 한편, 공장 증설 승인내역 준공까지 시의 관심과 전폭적인 행정적 지원을 간곡히 요청했다.

김경희 시장은 "바쁜 직장인과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1년 365일 24시간 제품생산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동반자로 이천시와 함께 성장하며 발전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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