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가 17일 송희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에서 어르신들에게 닭백숙을 대접하고 있다. 사진=송림4동
새마을부녀회가 17일 송희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에서 어르신들에게 닭백숙을 대접하고 있다. 사진=송림4동

인천 동구 송림4동 새마을부녀회는 18일 지난 17일 송희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에서 경로당 및 관내 거주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복맞이 닭백숙 대접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는 행사 전날부터 재료를 손질해 닭백숙을 직접 만들고 떡, 수박 등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식사를 제공했다.

탁미정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무더운 날씨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수 송림4동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행사를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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