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인천 동구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동구청장배 탁구대회’에서 김찬진 동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지난 3일 인천 동구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동구청장배 탁구대회’에서 김찬진 동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가 지난 3일 송림체육관에서 ‘제1회 동구청장배 탁구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각 클럽에서 530여 명의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는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단체전에서는 오늘도 광풍(남, 에이스~4부), 서인천탁구클럽(남, 5부~7부), 엑시트(여, 1부~4부), 문탁구동호회(여, 5부~7부)가 각각 1위를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는 이금소(남, 에이스~4부), 김상진(남, 5부~6부), 하선우(남, 7부) 선수와 정현미(여, 1부~4부), 김진경(여, 5부~6부), 정승연(여, 7부) 선수가 각각 1위에 올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열정 가득한 탁구 동호인들과 제1회 동구청장배 탁구대회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동구청장배 탁구대회가 해를 거듭하며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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