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지난 7일 시청 예산팀장, 공무직운영팀장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현장 실무원에 대한 처우개선 및 대책 마련을 검토했다.

이날 소통에 앞서 유 의장은 지난 7월 공무직노조 임원 등을 만나 근무 여건, 업무 환경 등과 관련한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지난 7일 의장 집무실에서 시청 예산팀장 등과 현장 실무원 처우개선 등을 논의했다. 사진=용인시의회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지난 7일 의장 집무실에서 시청 예산팀장 등과 현장 실무원 처우개선 등을 논의했다. 사진=용인시의회

유 의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조에 따라 안전보호구 구입비는 별도 집행해야 하는 상황이라 열악한 동절기 근무여건을 고려해 10여 개 부서 180여 명 현장 실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달라"며 "현장 실무원의 근무 여건 및 처우 개선 등에도 관심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진선 의장은 "장기재직휴가 적용범위 확대 및 새내기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갖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시간을 늘려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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