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9일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실무추진단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일 이천시의회, 이천교육지원청과 과학고 유치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실무추진단은 이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이천시 문화교육국장과 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을 공동 부단장으로 해 시 관계자, 시의원, 교육전문가, 반도체 연구원, 학부모 및 주민대표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그간 추진 사항과 향후 일정에 대해 공유하고, 여론 확산 방안과 학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시 산·학·연 연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전략을 토대로 이달 23일 정책토론회와 27일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설문조사와 서명운동은 각각 16일,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 배너에서 URL 또는 QR코드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명부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그 결과는 향후 과학고 지정 공모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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