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현장간부
안산시가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월피체육문화센터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이민근 시장(앞줄 오른쪽 두번째)과 시 관계자 등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이민근 안산시장이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월피체육문화센터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부서 간 칸막이 없는 협업을 통한 책임 행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이 시장과 간부 공무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 현장 간부 회의에서 이 시장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공공시설 건립에는 세심한 관리와 책임감 있는 행정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첫 삽을 뜬 이후 개관을 앞둔 월피체육문화센터를 둘러보며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월피체육문화센터 내 옥상 광장, 테라스 및 강당, 샤워실과 주 출입구 등의 시설을 점검한 이후, 철저한 마무리 절차를 거쳐 예정 시기에 맞게 시설을 개관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월피체육문화센터는 상록구 월피동 시랑운동장 내에 준공됐으며, 체육시설·문화시설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운동 공간과 여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산시 민선 8기 현장 간부회의는 사무실을 탈피해 ▶원곡동 일원 ▶청년몰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상공회의소 ▶백운공원 ▶대부도 일원 ▶사동 일원 등 시 주요 현안 현장을 방문해 부서·기관 간 경계 없는 소통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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