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지난 20일 동구 보훈회관에서 지역 보훈단체장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채명환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등 8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김 구청장과 보훈단체장들은 내년도 보훈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타 지자체와 보훈수당의 형평성 및 보훈회원들의 처우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각 단체 운영의 애로사항과 제물포구 출범에 따른 보훈단체 활성화 방안 등도 공유했다.
채명환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보훈 대상자들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이 많아져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에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보훈단체에 대한 관심과 지원뿐 아니라 국가유공자에 대한 명예 선양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공자들의 희생과 보훈정신을 후손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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