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8월 21일, 총 1조9,882억 원 규모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보다 684억 원(3.5%)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1조6,189억 원, 특별회계는 3,693억 원으로 각각 증액됐다.
이번 예산안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예산이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스쿨존 설치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 ▶유소년 야구장 및 풋살장 조성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경부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 수립용역 등이 포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회적 약자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열리는 제29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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