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달 30일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구리시 보건소장, 구리시 치과의사회, 여주대 치위생학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토평초등학교, 경기도 치위생사 협회, 덴티맘 자원봉사단, 학부모 대표 등 13명이 참석해 상반기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미검진 학생들에 대한 검진 활성화 방안과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 1,466명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증진 사업으로, 현재까지 67.7%의 수검율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김은주 구리시 보건소장은 "상반기 치과 주치의 사업에 협력해 준 의료기관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미수검 학생이 없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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