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인 ‘파주페이’ 월 충전 한도를 상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 기간 중 파주페이 충전한도는 기존 월 70만 원에서 월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오는 30일까지 파주페이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 인센티브가 더해져 11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파주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App) 또는 엔에이치(NH)농협은행, 농·축협 등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고 30%의 소득공제 또한 받을 수 있다.
연 매출 12억 원 이하의 파주시 내 음식점, 미용실, 병원, 학원 등 1만6천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는 파주페이 충전 시 연말까지 연중 상시 10%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혜택이 커진 파주페이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표명구·지봉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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