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청렴한 동구 건설을 위한 2024년 제3차 부패방지 청렴추진단 회의를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찬진 동구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2024년 초에 계획된 청렴시책 추진현황과 실적에 대한 중간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공무원들의 청렴실천 자기관리를 통한 청렴의식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앞서 구는 4월 제1차 회의에서 부패취약분야 근절을 위한 3대 추진전략과 34개 청렴실천과제를 제시했으며, 7월 제2차 회의에서는 실천과제 추진현황과 개선대책을 공유한 바 있다.
7월에는 음악공연과 특강이 있는 청렴콘서트, 갑질현황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5~6급 직원 대상 청렴컨설팅 등이 시행돼,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갑질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이 진행됐다.
앞으로 동구는 부서별 청렴리더 운영회의, 내부강사를 통한 부패방지교육, 청렴마일리지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강화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기적인 자체점검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동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기·이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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