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가 2일 제269회 제1차 본회의에서 루원시티 내 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서지영(더불어민주당·서구다) 서구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은 향후 5년 내에 루원시티 일대에 정원보다 1천 명이 넘는 초등학생이 유입되므로 인천시교육청, 인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학교 신설에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루원시티 내 가현초등학교는 이미 정원보다 400명을 초과한 인원이 다니고 있으며, 봉수초 또한 정원 초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서 의원은 "시교육청이 상황을 모를 리 없음에도 루원시티 내 초등학교 신설을 즉각 검토하지 않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교육을 백년지대계라고 하는데, 당장 5년 앞의 상황도 준비하지 않는 교육청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서 의원은 지난 제266회 임시회에서도 자유발언을 통해 루원시티 내 초등학교 신설과 루원시티 학령인구 재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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