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3일 위원회 소관 현안들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이날 공사 중인 제3연륙교와 녹청자 박물관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살폈다.
현장 점검에는 김원진(더불어민주당·서구가)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해 6명의 의원이 동행했다.
이들 위원은 제3연륙교 제2공구(청라측) 공사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공사인 포스코로부터 공사 상황을 보고받고 담당부서를 통해 제3연륙교 명칭과 관련한 서구 주장의 당위성을 확인했다.
이들은 제3연륙교 명칭은 청라대교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향후 영종지역과 협의를 통해 명칭이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위원들은 경서동에 위치한 녹청자 박물관을 방문해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된 서구 문화원과 녹청자 박물관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기획행정위는 늘 63만 서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통해 서구민의 복리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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