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오는 6일 오후 7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23회 동구 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창단 28주년을 맞아 '아름다운 날'을 주제로 총 5부로 구성된 다양한 합창을 선보인다. 1부, 3부, 5부는 구립여성합창단의 합창공연이 진행되며, 2부와 4부에서는 바리톤과 하모니시스트의 특별출연이 예정돼 있다. 4인조 밴드와 목관앙상블의 협연도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20분 전까지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 도착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주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지친 주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구 구립여성합창단은 1996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와 각종 초청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동구의 문화사절단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최기주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