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추석을 맞이해 지역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추석을 맞아 지역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오는 9일까지 지역 내 기초수급과 차상위계층, 한부모, 국가유공자 등 소외계층 총 4천189세대에 선물세트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 아동, 여성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 57개소에 77개의 과일 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주민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정을 느끼는 한편,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훈훈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주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