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이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펼친 가수 바다(가운데)가 김경희 이천시장(왼쪽 세번째) 등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이번엔(N)이천’ 응원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청
2024년 이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펼친 가수 바다(가운데)가 김경희 이천시장(왼쪽 세번째) 등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이번엔(N)이천’ 응원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청

이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바다가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축하공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이번엔(N)이천’ 응원 릴레이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캠페인은 유명연예인과 함께 ‘이번엔(N)이천’이라는 슬로건을 들고 자연스러운 기부 문화 확산과 제도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릴레이 캠페인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예정으로, 첫 시작은 지난달 이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바다와 함께해 ‘고향사랑의 날’에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시는 올해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으로 농촌테마공원 숙박권(10월 중 게시 예정), 쌀 피자 만들기, 꽃청 만들기 등과 같은 체험형 답례품을 마련한 가운데 중증장애인에게 자립 생활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생산품인 ‘이천별곡라이스팝’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천쌀, 햇사레 복숭아, 이천시 지역화폐, 축협 한돈 세트, 다양한 도자기 제품 등이 답례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이천농특산물 하나인 햇사레 복숭아는 8~9월에 가장 맛이 좋고 이 시기쯤 많은 사랑을 받은 답례품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릴레이에 동참한 바다에게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참여해 줘 너무 감사하다"고 했고, 바다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민들에게 혜택이 많은 제도이고 이천에 좋은 답례품이 많으니 더 많은 사람이 알고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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