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에서 수의계약 관련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박용갑 인천 서구의원(국민의힘·서구마)은 5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구의 수의계약에 대한 고질적인 문제점을 제기하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수의계약 중 일부 업체를 반복적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경향이 있다"며 "수의계약은 신속한 계약 체결이 필요한 경우 유용하지만, 그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유지되지 않으면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특정 업체에 대한 관행적 계약이 지역 내 다양한 업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점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서구청의 수의계약 방침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서구가 수의계약의 공정성 확보와 지역 업체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최기주기자


AI기자 요약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