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지난 6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김찬진 구청장 주재로 ‘제물포구 출범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 구에서 수립한 ‘제물포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을 토대로 각 부서별로 발굴한 준비사항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조직설계 ▶예산편성 ▶자치법규 정비 ▶인사운영 ▶수탁기관 및 민간사회단체 통합·조정 ▶생활폐기물 처리방안 ▶각종 수수료 조정 ▶그 외 자체 추진사업 통합방안 등이다.
구는 앞으로 관계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이날 보고된 준비사항을 수정·보완하고, 사업별 재원을 면밀히 분석해 국·시비 확보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제물포구 출범이 인천 중심지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는 확신을 드려야 한다"며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주기자


AI기자 요약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