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현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사전투표(8월 21일~28일)를 포함해 현장투표로 진행됐다.
총회는 주민자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023년 감사보고 및 올해 추진 중인 사업 경과보고, 2025년도 자치계획안 및 사업의제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주민총회 안건인 ‘2025년도 자치계획안’은 주민들의 찬성으로 통과됐으며, 추진사업으로는 ‘우리 마을 문화가 있는 날’이 385표로 1위를 차지했고, ‘이웃사랑 행복 더하기’(205표)와 ‘오색찬란 비즈공예’(67표)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예쁜손글씨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중국어반의 식전 공연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국어반은 노래와 함께 중국어 한마디 배우기 체험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재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미애 송현3동장은 “화합과 소통의 장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송현3동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주 기자


AI기자 요약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