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생활에 가장 가까운 상임위이기에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뿐입니다"
후반기 복지도시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 장문정(국민의힘·서구가) 서구의원은 당선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가 맡은 복지도시위원회는 서구청 복지국을 비롯해 보건소, 도시주택국, 서구복지재단을 소관한다.
복지 분야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 지자체 예산의 절반 이상이 복지 예산으로 편성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복지도시위원회 역시 서구 예산의 65% 가까이를 다루고 있어 장 위원장의 책임감이 막중한 상황이다.
장 위원장은 "서구 예산의 많은 부분을 다루고 있어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뿐이다"라며 "지역사회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했다.
복지도시위원장으로서 그가 나름의 목표로 설정해 둔 것은 촘촘한 복지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문제지만, 장 위원장은 인천 자치구 최초로 기금을 출연해 지난 3일 출범한 서구복지재단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 위원장은 복지재단이 자리를 잡고 나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쏟을 예정이다.
그는 "의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주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상임위 활동과 관련해서는 정치적 논쟁보다 조화롭게 중심을 가진 위원회로 이끌어가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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