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9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형화·복합화되는 재난에 대비해 공직자들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인덕대학교 스마트건설방재학과 정창삼 교수가 진행했으며,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 재난의 이해 ▲사회재난과 복합재난에 대한 대처 방안을 중심으로 재난 발생 현황과 지자체의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재난을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지만 철저히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공직자들의 재난 대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또한 일상 속 안전 도시 실현을 위해 무더위·한파 쉼터, 여성안심지킴이집 등 19개 항목의 ‘시민안전정보’를 안산시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위험 발굴 및 분석에 집중하여 안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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