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최근 열린 ‘제6회 장자못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장자호수공원 생태체험관 앞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구리시 수택3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구리문화재단의 구구구 페스타가 함께했다.
오전 10시 어린이 그림 그리기를 시작으로 전래문화 어울림 한마당, 자치센터 전시, 에어바운스, 편백 모래놀이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오후에는 수택3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청소년 동아리 댄스팀, 태권도 품새 시범단,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과 온 가족이 함께 장자호수공원 둘레길을 만끽할 수 있는 걷기 대회도 실시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장자못 노래자랑은 지난달 31일 예선을 거친 12팀이 무대에 올랐으며 초대가수 박기영의 공연도 진행됐다.
이인복 수택3동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축제가 진행돼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해 주신 수택3동주민자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매년 점점 풍성해지는 장자못 축제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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