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1일 드림스타트 유아기 아동(4세~6세)과 양육자 36명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 ‘놀면서 꿈을 키워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을 방문해 아동들이 공공서비스, 문화예술, 과학기술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한 양육자 중 한 명은 “아이의 꿈이 경찰관이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게 되어 기뻤다”며, “드림스타트 덕분에 비용과 거리 부담 없이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성장을 지원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맞춤형 보건, 복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아동권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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