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파주시는 파주읍에서 민관군이 협력하여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섰다.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인 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은 주변에 서식하는 토종식물의 성장과 발달을 방해하며,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식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파주읍은 지난 12일 갈곡천 체육공원에서 민관군 합동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하여 파주읍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새마을, 실버경찰대, 그리고 관내 군부대(1사단) 등 총 90여 명이 참석하여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했다.
김경일 파시장은 “민관군 합동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통해 야생식물이 뽑혀 나간 자리에, 환경과 공존하는 미래와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이 들어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표명구·지봉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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