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오는 21일 화수부두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해안 풍어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마련됐다.

축제에는 꽃게잡기, 대하 잡기, 종이접기 및 공예체험과 같은 체험가 마련돼 있고, 배를 타고 물치도를 돌아오는 ‘배타고 물치도 유람’도 체험할 수 있다.

물치도 유람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또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수부두 놀이터, 포토존, 푸드트럭존, 먹거리마당 등을 비롯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화수부두 사진전도 열린다.

축제 기념식 후 특집 공개방송에서는 ‘김혜연, 나태주, 김나희, 강원’ 등의 아티스트의 노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에서 남녀노소, 가족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다양한 경험과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최기주기자

오는 21일 인천 동구 화수부두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동구청
오는 21일 인천 동구 화수부두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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