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문화체육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매직씨어터 폴리팝’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동구문화체육센터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매직씨어터 폴리팝’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동구문화체육센터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매직씨어터 폴리팝’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직씨어터 폴리팝’은 한국 아동극 최초로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 초청된 작품으로, 올해 미국과 유럽 등 30여 개국, 80여 개 도시에 수출되며 한국 공연 콘텐츠의 가치를 세계에 알린 작품이다. 당초 1천190명의 학생이 관람할 예정이었으나, 무료 공연의 인기 덕분에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공연은 남매 ‘폴리와 폴라’가 몬스터 ‘몽이’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프로젝션 맵핑과 빛의 드로잉, 라이브 연주 등의 무대 기술로 몰입감을 더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문화적 경험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동구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문화체육센터의 문화사업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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