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오는 27~28일 동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인 수문통에서 ‘달빛 야장’ 행사를 개최한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수문통 홍보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야장에서는 감성적인 조명과 달빛 DJ의 음악 공연이 흐르는 가운데, 테이블을 운영하는 각 점포별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온누리 상품권을 통한 결제도 가능해 방문객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수문통로 방문객들에게 야장은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이라며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골목상권에 많은 사람이 찾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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