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3일 구리시보건소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20~30대 청년층의 만성질환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의 고혈압과 당뇨병 인지율이 낮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사전 예방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년층이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스스로 측정하는 실습과 더불어,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
백경현 시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20대부터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청년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추가 건강교육은 9월부터 10월 마지막 주 금요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전 시민 대상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도 매월 운영 중이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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