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4일 여성행복센터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고위직 맞춤형으로 마련됐다.

구리시는 지난 24일 여성행복센터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지난 24일 여성행복센터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구리시

이날 강의는 (사)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가 맡아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침, 사례 분석을 통한 성 인지 감수성 향상, 신종 성범죄 이해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관리자의 역할과 양성평등 조직문화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백경현 시장은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내용을 실질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지침을 전면 개정하고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온라인 교육을 시행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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