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착공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인천동구

인천 동구는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착공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송림4동 청사는 30여 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철거됐다. 새롭게 착공되는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는 최신 시설을 갖추어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 청사는 동구 송림동 31-68번지 송림3지구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2천 905㎡에 달하며, 종합민원실과 행정시설 외에도 주민자치·커뮤니티 시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포함할 계획이다. 구는 공사기간 17개월을 거쳐 2025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한 행정서비스를 넘어, 새로 조성될 아파트 단지와 함께 지역 공동체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주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