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천13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운영 적정성과 성과 등을 심사한 결과, 동구노인인력센터가 복수유형 부문에서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이로서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인천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김찬진 동구청장과 센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김찬진 동구청장과 센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센터는 현재 환경지킴이, 스쿨존교통지킴이, 시니어카페 동구람이 등 32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2천367명 어르신들에 대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묵묵하게 성실히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과 센터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노인일자리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기 위해 중요한 부분임을 인지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올해 46개사업 2천942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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