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2025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으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임신부는 임신 확인 서류)을 지참하여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대별로 접종 시작일이 다르며,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5일부터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날 접종 부위를 달리해 동시에 맞을 수 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접종도 진행된다. ▶1464세 안성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구 13급) ▶국가유공자는 10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성시보건소와 각 보건지소,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제현·임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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