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2024 안산 대부포도 축제’에 2만 3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2024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연계해 진행됐다.
대부도의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종합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부포도와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또한, 대부포도를 주제로 한 ▶포도 밟기 댄스타임 ▶포도씨 멀리 뱉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부포도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산의 농특산물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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