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인천시 군·구 중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ISO 45001은 작업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산업재해와 질병을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안전보건 인증이다.

동구는 2022년 중대재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매뉴얼 구축,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사업장 점검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힘써왔다.

인천 동구는 인천시 군·구 중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는 인천시 군·구 중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동구청

이번 ISO 45001 인증을 통해 동구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뿐 아니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인증은 동구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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