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시청에서 ‘2024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 수상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청년 창업가들이 참석해 창업 아이템을 설명하고, 시의 창업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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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시청에서 ‘2024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 수상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안산시

이민근 시장은 "청년 창업가들이 안산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맞춤형 창업지원 정책을 마련 중"이라며 "청년 중심의 혁신적 벤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수상자들에게 청년 큐브 입주 시 가산점을 제공하는 한편, 창업 기관과의 연계 및 홍보 지원 등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안산시는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공모사업 선정,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 지정, 1천억 원 규모의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조성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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