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미질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이천의 대표적 특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이 오는 1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를 현혹한다.
이는 16일부터 5일간 이천농업테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홍보를 위한 사전행사 성격으로 이천시만의 치밀한 홍보마케팅으로 평가된다.
이천쌀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과 경기도·경기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경기관광축제로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슬로건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천은 자타공인 대한민국 쌀 문화의 중심지로 임금님표이천쌀’은 일찌감치 국내 대표 브랜드 쌀로 자리매김한 것을 넘어 미국 등 해외수출을 통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천쌀문화축제는 도시민에게 농업·농촌문화 체험과 교육의 기회 그리고 휴식과 치유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이천쌀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과 무지개가래떡만들기를 포함해 이천쌀밥명인전, 용줄다리기, 거북놀이 공연·체험, 마당극 등과 제3회 전국사진촬영대회 및 시몬스 테라스, 라드라비 등 이천의 관광지와 연계된 5일간의 행복한 여행을 기대해도 좋다.
시는 보다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한 이번 쌀축제 홍보를 위해 1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쌀 도정 및 판매, 이천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한편, 거북놀이가 참가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이번 이천쌀문화축제 홍보를 위해 청계광장에서 서울시민들을 상대로 이천쌀의 맛과 명성을 알리는 동시에 가족, 연인 등의 추억만들기 여행지로 적극 알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쌀문화축제는 농업인, 도농교류, 문화관광 등이 멋들어지게 어우러진 한마당 축제로 행사장인 이천농업테마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더 없는 추억과 멋을 느끼고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쌀을 주제로 한 축제는 유일한 것이고, 농업인단체와 지역봉사단체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고 함께하는 축제로 쌀문화 중심지인 이천시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세계적인 축제문화로 충분한 경쟁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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