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버스킹 공연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지난 9일부터 2일 동안 화도진공원 일대에서 진행한 버스킹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공연은 지역 전통시장 홍보와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공연자들은 지역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구는 오는 17일과 24일에는 현대시장 인근 카페 ‘쿠잉’ 앞에서, 25일에는 송현시장 인근 ‘영화마을’ 앞에서 버스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공연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며 "전통시장에 사람이 더 많이 모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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