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진(더불어민주당·서구 가) 인천 서구의원이 수십 년 동안 진전이 없는 청라시티타워가 원안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제270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기획재정국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을 맡은 청라시티타워는 최근 원안대로 추진되지 못할 수 있다는 소문이 무성한 상황이다.
서울항공청이 올해 연말까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의 항공기 안전성 등을 판단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2007년부터 추진된 청라시티타워는 본래 지하 2층부터 지상 30층, 높이 453.3m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었다.
김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발벗고 나서서 청라시티타워의 원안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며 "청라시티타워는 서구의 랜드마크 시설로 서구청에서도 책임의식을 가지고 더 적극적으로 관계기관과 소통해야 한다"고 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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